2024. 6. 3. 12:01ㆍ정보처리,전산/소프트웨어공학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설계, 운용, 유지보수 등의 과정을 각 단계별로 나누어 개발 단계와 각 단계별 주요 활동 그리고 활동의 결과에 대한 산출물로 표현하여 소프트웨어를 계획, 설계, 개발, 테스트,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1. 폭포수 모형 (Waterfall Model)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없다.
폭포수 모형은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전제하에 각 단계를 확실히 매듭짓고 그 결과를 철저하게 검토하여 승인 과정을 거친 후에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개발 방법론이다. 가장 오래되고 가장 폭넓게 사용된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 모형이며 적용 경험과 성공 사례가 많지만 요구사항 변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 각 단계가 끝난 후에는 다음 단계를 수행하기 위한 결과물이 명확하게 산출 되어야 한다.
2. 프로토타입 모형 (Prototype Model)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견본품을 만들며 최종 결과물을 예측하여 사용자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지만 개발에 시간이 걸리며, 사용자가 견본품과 최종 제품을 혼동할 수 있다. 견본품은 사용자와 시스템 사이의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어 개발한다.
3. 나선형 모형 (Spiral Model)
나선형 모형은 나선을 따라 돌듯이 여러번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거쳐 점진적으로 완벽한 최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모형이다.
나선을 따라 여러 번의 개발 과정을 거치며 점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완성합니다. 폭포수 모형과 프로토타입 모형의 장점에 위험 분석 기능을 추가한 모형이다. 위험 관리와 반복적 평가를 통해 유지보수 과정이 필요 없는 안정적 개발이 가능하지만 복잡하고 시간,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계획수립->위험분석->개발 및 검증->고객 평가 ->계획수립
4. 애자일 모형 (Agile Model)
- 방법론:
- 스크럼 (Scrum)
- XP (eXtreme Programming)
- 칸반 (Kanban)
- 린 (Lean)
- 기능 중심 개발 (Feature Driven Development)
애자일은 고객의 요구사항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일정한 주기를 반복하며 개발하는 모형이다.
어느 특정 개발 방법론이 아니라 좋은 것을 빠르고 낭비 없게 만들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방법론을 통칭한다. 폭포수 모형과 대조적으로 프로세스와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며 방대한 문서보다 실행되는 소프트웨어에 가치를 두고 고객과 협업하며 변화에 대응하며 개발한다. 소통위주의 프로세스에서 문서화가 부족할 수 있으며 큰 프로젝트에는 부적적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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