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4. 21:49ㆍDATA/BIGDATA
MMDB (Main Memory DataBase)는 최근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MMDB는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주기억장치(메인 메모리)에 상주시켜 연산을 처리하는데, 이를 통해 매우 빠른 데이터 접근과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와는 달리 디스크기반DB는 주로 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메모리에 올려서 작업하는 방식이다.
MMDB와 디스크기반DB의 주요 차이점
데이터 저장 위치
- 디스크기반DB: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는 주로 디스크에 저장됩니다. 메모리에는 주로 버퍼를 두고, 필요한 데이터를 디스크에서 메모리로 올려서 작업한다.
- MMDB: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와 인덱스 등이 모두 메인 메모리에 상주한다. 즉, 모든 작업은 주기억장치에서 이루어진다.
성능
- 디스크기반DB: 디스크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입출력 속도에 제약이 있다. 데이터베이스의 크기가 커질수록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 MMDB: 모든 데이터가 메모리에 상주하기 때문에 디스크 접근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매우 빠른 데이터 접근과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시스템 설계 방향
- 디스크기반DB: 데이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중시하며, 데이터 접근 트랜잭션 중심으로 설계된다.
- MMDB: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메모리 공간 사용 최소화를 목표로 하여 CPU 처리 시간을 최소화하고 메모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MMDB를 발전시키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
- 용량 무제한 및 안정성 강화: 디스크에 로그 및 체크포인트를 기록하여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메모리와 디스크 간의 이중 기록을 통해 성능 저하를 방지
(
체크포인트 특성
데이터베이스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주로 로그와 함께 사용되어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과 복구 가능성을 보장한다.
/체크포인트는 주기적으로 디스크에 데이터베이스의 현재 상태를 저장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의 변경 사항이 영구적으로 디스크에 기록되어 안정성을 확보한다.
/체크포인트는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복구 지점을 설정하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고장이 발생한 경우, 체크포인트 이전의 상태로 데이터베이스를 복구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가 발생할 때까지의 모든 변경 사항은 로그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체크포인트 이후에는 이러한 로그를 정리하고 관리하여 데이터베이스의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 주기적인 체크포인트를 수행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디스크 I/O 작업을 줄이고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 병렬 회복 기법을 기반으로 한 복구 시스템 개선: 데이터베이스의 복구 작업을 병렬로 처리하여 성능을 향상시킴
각 작업은 서로 독립적으로 실행되며, 다른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복구 작업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실행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의 로그를 분석하여 손상된 데이터를 식별한 후, 각 데이터의 복구 작업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전체 복구 시간이 단축되고,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이 향상된다.
또, 병렬 회복 기법은 여러 대의 컴퓨터나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복구 작업을 처리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복구 작업을 더욱 빠르게 완료할 수 있으며,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의 복구에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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